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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평온한 시간을 보내보면 어떨까요?

겐부잔(玄武山) 쇼넨지는 정토진종 혼간지파(浄土真宗本願寺派)에 속합니다. 정토진종은 가마쿠라 시대의 중순에 신란쇼닌(親鸞聖人)이 세운 것입니다. 그 후, 무로마치 시대에 렌뇨쇼닌(蓮如上人)에 의해 민중들 사이에서 널리 퍼지게 되었으며 현재는 일본의 대표적인 불교종파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쇼넨지가 창건(1578)된지 440 수년, 현재는 제17대 요시무라 준쇼가 2000년부터 주지를 맡고 있으며 20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1995년에 영국 출신 빅토리아와 결혼해, 3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장남 레오는 2019년 4월에 결혼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절의 주지로 취임할 예정입니다.

인구 감소로 인한 과소화・고령화, 커뮤니케이션 붕괴・희박화. 격차 사회, 분단된 시대. 격변하는 사회 속에서, 절의 나아갈 길을 찾아가면서, 마음을 의지할 곳이 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은 것인가. 불교가 가지고 있는 평등하고 너그러운 가르침을 어떻게 전해 가면 좋은 것인가. 지금부터 젊은 감각에 자극을 받으면서 지역과 신자 여러분의 마음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습니다.

주지의 부인은 영국인이기 때문에 여러 형태로 국제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외국인들이 절을 방문합니다. 이번에, 많은 사람들이 지역 문화와 전통, 불교를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새롭게「쇼넨지Lodge」를 지었습니다.

이 지역의 사람과 공기를 접하며 불교에 대해 알아가고 마음 평온하게 시간을 보내보면 어떨까요.

합장
겐부잔 쇼넨지 주지 요시무라 준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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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부잔 쇼넨지(正念寺)의 주요행사

1월
10:00~기시노우에 회관 고쇼키호온코(御正忌報恩講)
2월
3월
10:30~히간에(彼岸会) 법요(기시노우에 회관)
4월
꽃축제・첫참배
대표・간사회
5월
21일강탄회 법요(降誕会法要)
6월
7월
8월
쇼넨지 여름 스쿨
15일5:00~일본 추석 명절 법요(기시노우에 회관)
16일3:00~일본 추석 명절 법요(쇼넨지)
9월
「쇼넨지 불교 여성 모임」
15:00~히간에(彼岸会) 법요(쇼넨지)
쇼넨지 만담회
10:00~히간에(彼岸会) 법요(기시노우에 회관)
10월
11월
대표・간사회
12월
3일불교 장년회 총회 및 봉사
5일〜6일고쇼키호온코(御正忌報恩講)
31일제야의 종 행사
「6일・16일・26일」 4월부터 아침 6시 30분 ~ 「쇼신게(正信偈)」불경
11월부터 아침 7시~ 「쇼신게(正信偈)」불경
花まつり・初参式
꽃축제・첫참배
正念寺サマースクール
쇼넨지 여름 스쿨
御正忌報恩講
고쇼키호온코(御正忌報恩講)
法要
법요

쇼넨지(正念寺)의 역사

센고쿠 시대는 일본의 15세기 중반부터 16세기 중후반 무렵으로, 사회적, 정치적 변동 및 내란이 계속되던 시기였습니다. 물론 규슈에서도 내란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 무렵의 타카치호(高千穂) 지방의 영주는 미타이 에치젠노카미 치카타케라고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치카타케의 누나, 소노히메는 교토의 귀족가문인 구조(九条)가문의 시녀로 가게되었고 그곳에서 일본 조정 최고직에 해당하는 칸파쿠(関白)후지와라노(구조) 타네미치공의 아이를 가지고 타카치호로 돌아오게 됩니다.그 후, 치카타케는 소노히메를 자신의 중신 코오로기 가문과 혼인관계를 맺게 합니다.구조타네미치(九條植通)는1534년까지 수년간 칸파쿠 등의 관직을 담당하며 일본에서 제일 권력이 있던 후지와라 가문의 리더였습니다. 그 무렵의 일본에서 최고의 권력을 가진 사람의 아이였기에 갓난아기는 코오로기 가문의 장남으로서 소중히 길러지게 되며 코오로기 사네타네 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됩니다.

그 무렵, 카미노 마을과 타바루 마을의 사이에 있는 겐부산에 요시무라 시키부 타네오(타네카즈)라고 하는 무사가 성을 축성하고 있었습니다.사네타네는 성장하여 타네오를 섬기며 겐부성을 축성하는 것을 돕습니다. 성주인 타네오의 장남이 요시무라 소에몬 타네토모이며, 사네타네는 타네토모의 교육담당으로 임명됩니다. 사네타네가 성인이 된후, 성주의 자리를 이어받게 되고, 타네오는 불교의 길로 들어서며, 요시무라 도큐뉴도라고 하는 이름으로 신앙을 키워가게 됩니다. 또한 사네타네도 신앙깊은 사람으로, 카미노 마을 스게키에 초막을 지워, 샤쿠쇼젠이라고 하는 이름으로 승려가 되어 일생을 보냈습니다. 그는 쇼젠보라고도 불리고 있었습니다.

1578년 3월 28일에 겐부성은 오토모 소린에게 공격받아 함락됩니다. 오토모 소린은 절실한 천주교(가톨릭교) 신자였으며 그리스도 이외에는 신이 없고, 일본의 신이나 불교는 사교집단이라고 여겨지는 당시의 천주교의 가르침에 따라 절이나 신사를 불태우게 합니다. 소린이 류센지(竜泉寺)에 불을 붙였을 때 이상하게도 본존 지장보살만이 화재를 면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는 화재를 막는 화재방지의 불상으로서도 유명합니다. 이 사건으로 동쪽・니시우스키군내의 사찰의 보물도 불에 타 소실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도큐뉴도의 아들・타네토모와 그 아내를 시작으로 일족의 가신, 마을사람들이 내전으로 사망하였습니다. 그 때문에 도큐뉴도와 쇼젠보는 성심껏 장례를 치렀습니다.

그로부터 수년 후, 도큐뉴도의 차남(타네토모의 남동생)이 성장했을 무렵, 도큐는 새롭게 「쇼묘산 쇼넨지」를 건립하게 됩니다.

이것이 쇼넨지의 시초입니다.

쇼젠보가 초대 주직으로 도큐가 2대, 타네토모의 남동생 도쇼가 3대가 되어, 이래 45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사원입니다.

일본 정토진종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싶은 분은 이쪽으로

정토진종 혼간지파